부평초 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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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초 같은 인생

초월 0 1513
저자 : 윤 갑수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2.12.     출판사 :
부평초 같은 인생 / 初月

곱게 핀 꽃이 진다 원망마라
꽃잎 떨군 꽃은 열매 맺기
위함이니 슬퍼할 일도 아니다

삶은 그리움이 쌓여 추억을
만들고 정처 없이 어디론가
둥둥 떠도는 부평초 같은 것

살다보면 흩어지는 조각구름
바람 같은데 인생사 꽃처럼
피고 지는 것은
세월의 무지갯빛 찬란한 영혼이
虛空에 떠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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