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추(反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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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反芻)

오애숙 3 705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반추(反芻)

                                              은파 오애숙


눈덮인 설원을 볼 때면
학창시절에 봤던 닥터지바고가
라라테마속에 떠오른다

만년설로 산야를 덮은
알레스카 길섶에도 때가 되면
봄볕속에 미소하는 초원

꿈이 소망꽃 피우고자
심연에서 발 돋음하며 일어선다
그곳이 어디라고 해도
3 Comments
오애숙 2019.02.13 08:03  
사전에서 반추의 같은 말로 되새김 새김질을 제시하고 있는데 되새김질은 왜 같은 말로 제시하지 않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전 뜻풀이상으로는 아무런 차이가 없어 반추’와 ‘되새김’, ‘새김질’은 동의어로 처리되었으므로 그 사용 환경이나 의미적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되새김’과 ‘되새김질’은 그 의미가 매우 유사하기는 하나 그 사용 환경이나 의미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기 때문에 동의어로 처리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으며 아래에 사전 정보를 제시하여 드리오니 그 의미와 용례를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9.02.13 08:05  
반추01 (反芻) [반ː-]

「명사」

「1」『동물』한번 삼킨 먹이를 다시 게워 내어 씹음. 또는 그런 일. 소나 염소 따위와 같이 소화가 힘든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는 식물을 먹는 포유류에서 볼 수 있다. ≒되새김ㆍ새김질02.

¶ 소는 대답이 없었다. 딸랑딸랑 요령을 흔들며 그 큰 입을 오물오물 반추만 일삼더란 것이었다.≪이정환, 샛강≫

되새김-질 [되---/뒈---]

「명사」『동물』

한번 삼킨 먹이를 다시 게워 내어 씹는 짓.

¶ 조카들을 보낸 후에도 어머니는 쉬지 않고 무슨 소리든지 하려 들었다. 귀담아듣지 않으면 소의 되새김질 같은 입놀림으로만 보였다.≪박완서, 엄마의 말뚝≫
오애숙 2019.02.13 08:08  
하지만 저는 [시]를 쓸 때에 시어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김질] [되새김]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