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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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손병흥 0 466
저자 : 靑山 손병흥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년     출판사 :
꽃샘추위

靑山 손병흥

이른 봄 봄을 시샘하듯이 찾아온
북서계절풍 불어 기온 내려간 봄날

맹위 떨치던 시베리아 고기압이 후퇴하고
이동성고기압 온대성저기압이 교대로 통과해

날씨가 맑아 기온 올라가거나 추위가 몰려와
일시적으로 갑자기 추워지는 기상의 봄철 날씨

봄비가 내려 식물이 싹트고 꽃봉오리 맺을 무렵
설레는 마음 몇 차례나 잠재우는 무척 얄미운 추위

물오르는 나뭇가지에게 찬 겨울바람보다 더 매서운
봄에 들어선 물오름달의 불청객 되어버린 특이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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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cold snap

靑山 Son Byung-heung

visiting with envy in the early spring and spring.
a spring day when the north-west wind blows and the temperature drops.

The heavy Siberian high pressure is retreating.
Mobility high pressure, temperate low pressure, alternating current.

The weather is fine, so the temperature is rising or the cold is coming.
the weather of the weather in spring that is temporarily.

When the spring rain comes down and plants sprout and blossom,
A few times I'm excited about it, and it's freezing cold.

fiercer than the cold winter wind on the rising branches.
an unusual phenomenon that has become an unwelcome guest of the rising moon in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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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冷え

青山 孫炳興

早春,春を妬むように訪ねて来た
北西の季節風吹いて気温下がった春の日

猛威を振るっていたシベリア高気圧が後退し
移動性高気圧が交互に通過

天気が晴れて気温上がったり寒さが押し寄せてくる
一時的に急に寒くなる気象の春日

春雨が降って植物が芽生えてつぼみが結ばれる頃
ときめく心 何回も静める とても憎らしい寒さ

燃える木の枝に冷たい冬の風よりも厳しい
春の水たまり月の招かれざる客となった特異な現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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