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젖가슴 / 박얼서
박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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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06:41
저자 : 박얼서
시집명 : 오늘이 일생이다
출판(발표)연도 : 2014
출판사 :
어머니의 젖가슴 / 박얼서
날 키워낸 그 옹달샘
얼마를 더 거슬러 올라야
거기 닿을 수 있을까
핏발이 비치도록
쥐어 짜 먹어버린
내 어머니의 텅 빈 젖가슴.
날 키워낸 그 옹달샘
얼마를 더 거슬러 올라야
거기 닿을 수 있을까
핏발이 비치도록
쥐어 짜 먹어버린
내 어머니의 텅 빈 젖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