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예찬
윤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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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12:04
저자 : 윤용기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생명 예찬
임피제 근무지인 경강선 판교역
지하2층 사무실
지하의 한계는 분명 있다
답답함, 어두움, 단절, 소망
점심시간을 이용해 빠르게 식사를 하고
운중천 냇가를 걸었다
버들강아지와 쑥
작은 이를모를 꽃이 나를 반겨준다
환희, 기쁨, 즐거움, 소통, 찬양, 감사
내 마음에서 저절로 감사의 노래가 나온다
아
봄은 진정 사람을 춤추게하는 마력이 있다
겨우내 얼었던 운중천 냇물도
경칩이 지나고
3월 중순이 지나며
저 깊은 산에서 사랑을 실어나른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생명의 봄을
어찌 가만히 보고만 있으리요
새록새록 피어나는 소망의 봄을
어찌 노래하지 않으리요?
2019. 3. 19.
임피제 근무지인 경강선 판교역
지하2층 사무실
지하의 한계는 분명 있다
답답함, 어두움, 단절, 소망
점심시간을 이용해 빠르게 식사를 하고
운중천 냇가를 걸었다
버들강아지와 쑥
작은 이를모를 꽃이 나를 반겨준다
환희, 기쁨, 즐거움, 소통, 찬양, 감사
내 마음에서 저절로 감사의 노래가 나온다
아
봄은 진정 사람을 춤추게하는 마력이 있다
겨우내 얼었던 운중천 냇물도
경칩이 지나고
3월 중순이 지나며
저 깊은 산에서 사랑을 실어나른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생명의 봄을
어찌 가만히 보고만 있으리요
새록새록 피어나는 소망의 봄을
어찌 노래하지 않으리요?
201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