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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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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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종말

이은경 0 253
저자 : 이은경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잠들다 일어나고, 일어나 몇 줄 쓰고 또 자고. 그러니 새벽에 일어나지말래도. 넌 뇌졸중 환자야! 신경과 약도 새벽애 먹고선. 어쩔 수 없이 깨 있어야 해. 이 동굴을 벗어나고 싶다. 그가 일어났다. 가장 가까이 있었는데 그의 인생은 공수표다. 애적으로 다시 기어들어가지마. 오마니 동무는 정말 이상하니. 내 인생은 의도적으로 계획된 듯하다. 무서운 교육이다.봄 신명아, 이제 멎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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