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집 앞에서 무서운 도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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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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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집 앞에서 무서운 도로를 만나다.

이은경 0 322
저자 : 이은경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언제였더라?    만촌동 구 신일 전문대에 시간을 뛸 때였다. 수업 후, 난 잘리고, 혼자 술에 절어 도로 가에 큰 대자로 뻗었다. 내가 하지 않은 말을 어느 학생이  했다고 학과장에게 일러 그 타임이 캔슬된 것이다.억울했다. 히늘이 무너지도록 율었다. 그리고선 아는 교수에게 그랬다. 못 내가 못 살게되니 세상이 너무하네요. 적당한 웃음에 감춰지고 편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난 체질상 살아내지 못했다. 그와 울 오마니 동무는 그 일을 일러 아직도 내가했했을거라고 한다. 다수가 우기면 그말이 사실이 된다. 그런데 아닌건 아니다. 그래. 민주주의란 그런거였다. 다수에 의한, 다수에 의한 다수를  위한 다수의 정치. 그 또한 이념에 불과한 것을. 내 사랑 그대여, 나 아직도 그 때 생각만 하면 눈물이 볼을 따라 흘러!
내가 미쳤나.진짜 자페증 학생에게 수업 첫 날 아 자페라고? 알아들었었다고 하게? 그말을 하게. 수녀까지 동원헤서 뭐 하는가니?면 이 일용직 쓰레기는 처분되고. 너네 재단 주가는 올라가.그래. 수녀는 고귀하니 그런 거짓말 못  견디지. 체. 이래도 너네가 이겼다,그런데 난 내가 무서웠다, 세상 부적응자인 내가.. 언어가 중요한게 아니지. 그 어어가 뜻하는ㅊ 것이 뭐냐는 사람에 ㄸㄸ아라 달라. 너넨 설령 그 말을 내가 했다해도 두려웠던거지.. 모를리 없지?사회  복지학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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