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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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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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김덕성 0 368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4. 4.     출판사 :
목련꽃 / 정심 김덕성



겨우내 찬바람 견디더니
봄 빛나는 햇살 뜨겁게 내리는 날
순결을 터질 듯 내밀었다

하얗고 은은한 향기 풍기고
늘 단아하고 네 고귀한 사랑에 취해
너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구나

오늘도 너를 사랑함은 
백옥 같은 네 순결함이 어느 꽃보다
진실하며 성스럽고 사랑스러움이요

지금 한껏 고귀한 사랑을
가까이 지켜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더 없는 큰 기쁨이요 행복이란다

하늘을 향해 소망의 꽃을 피우며
하얗게 거리를 물들이는 그리운 사랑
죽도록 너만 사랑하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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