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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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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이은경     날짜 : 19-04-16 05:16     조회 : 41    
    · : 붉은 강
    · 저자(시인) : 이은경
    · 시집명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결코 돌아오지 않는 내 사랑 그대여! 또 봄이 가오. 시인들은 이상하오. 말을 자꾸 꼬오. 그가 나더러 그런다는데 그건 모르겠고.그 해 봄, 사림다방에서 커피값 때매 헤어진 후로 나는 저절로 운동권 아닌 운동권이 되었소. 그러고 그대 찾아, 마음 부빌 언덕 찾아 오십년을 해매었소. 그데, 나처럼 시인 타이틀을 붙이고 살지 않기를. 우리가 경멸하던 그런 시인들.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불온해지니. 강 시인님도 이제 실망했소. 전형적인 교수 시인이 되어 강연 다녀서. 내 사랑 그대여. 난 미친거 같소. 중년\에. 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밖에 없나보오.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우리 오마이 동무도 내 돈 못 버니 날 인간 이하로 취급하오. 이골이 나서. 내 사랑 그대여. 그데는 알거요. 내가 누구인지. 오늘은 4 16이라하오. 사람들은 잘 잊는다니까. 티비에 r 그리 떠들더니.. 체. 이미선 문제로 잊혀지겠죠. 소위 진보라면서. 개쇼를 하겠지요. 오능의 문대통령을 누가 만들었는데. 굿모닝에서 나대신 투표 좀 해달라고 빌어서 뽑은 사람을...그는 박근헤 추종자였소.난 나를 몰랐소. 사회 학원 샐활 초기에 한 말이 그데. 새샘, 이 많은 수업시간이 노동착취라고 생각해 본 적 없나?“?
그 원장 놀라서 선생들 부르고 쇼를 하더라. 자기들 의식 속에서. 황당하지? 내 사람 그대여! 강이 더욱 붉게 타오. 이 감물 붉게 타오르기 전에 바다에 가 닿아 그대 만나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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