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별이 되어버린 당신의 마음을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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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별이 되어버린 당신의 마음을 읽어봅니다

정세일 0 418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하얀 눈송이가 속삭이고 싶은
겨울의 동화 같은 그림이야기는
당신의 언덕에
언제나 푸른 나무 있어
메마름은 슬프도록
안타까움이 있고
눈물은 이슬비처럼 호수를 만들어
꿈은 별빛이 되어 빛나고 있습니다.
샘물처럼 깊이가 있는
달빛의 언어로 빗은
안개의 날개에는
노래의 꼬리가 있고
은빛 종소리는 썰매를 타고
싸락눈이 내리는
별빛의 강물을 달려옵니다.
당신의 마음으로
순수의 깨달음은 날아오는
별의 가장자리에
하얀 눈의 세계를 볼 수 있으면
천사의 날개로 더욱 빛나고
당신의 애태움이
살며시 안아주기만 해도
고드름처럼
한순간에 얼어버린 심장소리는
별들이 두드리는 망치소리와 같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다시 꿈을 꿉니다.
언제나 푸른 나무가 되고 싶은
그리움의 언덕에 서있는
바람과 안개들
숲의 시간을 열어
별빛이 오도록
오로라 무지개의 오색 빛으로
전등을 하나둘 켜서
노래의 알림을
당신의 마음에 동화처럼
한 장씩 꺼내어 보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별이 되어버린 당신의 마음을 읽어봅니다. 그리움의 시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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