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어서 더욱 행복한 노래가 걸어가고 있는 길목이면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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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05:45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언젠가 별이었던
당신의 노래와 강물의 시작이라면
나무들은
생각에 잠기고
별빛에게 숨겨놓았던
이슬비 갈잎의 이야기를
민들레 선반에서
도란도란
시냇물의 따듯한 가슴에게 들려주고 있겠지요.
꿈이 될 수 있는
돌담위에 이제 피어나는
안개들의 아침
당신의 별을 위해
달빛은 다시 징검다리가 있는
풀잎들이 나무되어
여기 저기 흐트러져 있는
푸른색의 아침을 모아보고 있겠지요.
눈물이 있는
아침이면
별들의 동그라미가 있는 그리움을 위해
당신의 별들은
새로운 아침을 깨워
노래의 마디마디
강물과 언덕과 바람
무지개의
별빛 떨어지는 소낙비 그리움을
바람의 옷깃마다 살며시 놓아두고
그리움의 식탁위에 초대된
꿈과 열정들은 노래를
잘 익은 낙엽처럼 눈앞에 놓아두고 있겠지요.
당신을 위해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그리움의 가지고 있는
바람처럼 이야기 하고 싶은
아름다움의 속성
거울처럼 비쳐보고 싶은
당신의 순수
꿈이어서 더욱 행복한 노래가 걸어가고 있는 길목이면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언젠가 별이었던
당신의 노래와 강물의 시작이라면
나무들은
생각에 잠기고
별빛에게 숨겨놓았던
이슬비 갈잎의 이야기를
민들레 선반에서
도란도란
시냇물의 따듯한 가슴에게 들려주고 있겠지요.
꿈이 될 수 있는
돌담위에 이제 피어나는
안개들의 아침
당신의 별을 위해
달빛은 다시 징검다리가 있는
풀잎들이 나무되어
여기 저기 흐트러져 있는
푸른색의 아침을 모아보고 있겠지요.
눈물이 있는
아침이면
별들의 동그라미가 있는 그리움을 위해
당신의 별들은
새로운 아침을 깨워
노래의 마디마디
강물과 언덕과 바람
무지개의
별빛 떨어지는 소낙비 그리움을
바람의 옷깃마다 살며시 놓아두고
그리움의 식탁위에 초대된
꿈과 열정들은 노래를
잘 익은 낙엽처럼 눈앞에 놓아두고 있겠지요.
당신을 위해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그리움의 가지고 있는
바람처럼 이야기 하고 싶은
아름다움의 속성
거울처럼 비쳐보고 싶은
당신의 순수
꿈이어서 더욱 행복한 노래가 걸어가고 있는 길목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