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구멍 맞추는 건 지겨워!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탄 구멍 맞추는 건 지겨워!

이은경 0 375
저자 : 이은경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1974년, 대구직할시 봉덕동,
 울 오마이 동무 밖에 나갔다오면 늘 종알종알 어린 나더러 니년은 연탄이나 갈아. 그 말이 서러워 가시나라고 무시하는 거야 뭐야 지도 가시나면서.연탄,수십번을 갈아도
여턴 구멍 맞춰지지 않아서 수십장을 깨어먹었어.
그날밤, 결국 연탄가스에 취해 광으로 도망가 동치미 국물 퍼 머시고 자물쳤어. 그런데 다음 날도 또 살아있었어.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