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저주하는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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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저주하는 운명

이은경 0 271
저자 : 이은경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이 집에는 그렇게 산다. 주인 할매와. 기존의 가정 틀에서 벗어나 그렇게 살아도 내 슬픔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그는 밖에서 일이 잘 안 되면 나에게 육갑쇼를 한다. 얼마나 rks단한 해답인가 남편도 아닌데 남한테 그리 무례하게 하오? 얄식이 있는 자라 아무 말도 반박 못 한더. 아등은 늘 그런다. 엄마 니 이제 돈 못 번다.글이나 r글 짓고 고가만히 있어라. 그러면 불 난 뭐, 어드레? 불 난집에 부체질도 아니고 “ 이 녀석아. 니도 고마 니 애비한테 가. 다 큰 아들 못내 서럽다는 듯 울며 소리지른다.그렇게 2000년대 이후로 속물중의 속물, 가난한 소외층으로 살았다. 하루세 끼 밥과 커피 먹고 서류처리하며. 돈은 안 벌리고. 벌어오면 오마이 동무 아들이 제 아파트 유지비로 가져가고. 체. 그래서 36년만에 시집 냈더이다. 그런데 또 아웃 시키더이다.
그런데 보오, 굿모닝의 그 중환자실의, 시체가 실려나가던 사지에서도 살아 돌아왔다.죽음의 경계에서도. 들리더라.내가 시인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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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