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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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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5-15 08:16     조회 : 155    
    · : 너나 잘하세요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너나 잘하세요/은파

세상사 인생살이
여울목 개같은 날

무술년 한여름에
대화중 들었던 말

열받게
존심 뭉기며
재수 없던  말일세

오애숙   19-05-15 08:35
[시작 노트]


문인들의 시에 가끔 결례를 범하는 이들이 있다.
한 잔의 술에 술이 술을 마신 까닭인지는 몰라도
현실과 미래를 분간 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댓글
다는 사이에 보다 못한 다른 문인이 댓글에 댓글의
공방이 시작이 날이 샐줄 모르고 달리다가 어느덧
안개가 거치더니 그 자릴 먹구름이 덮쳐 버렸기에
아불사 간밤의 그의 과오가 숨을 조여와 옴싹달싹
오도가도 못하게 만들어 쥐구멍 찾는 술고래보며
오애숙   19-05-15 08:27
익사 시킨 갈지자/은파 오애숙



가끔 술 한 잔 걸치고.
생각에 술을 탄 까닭인가
갈지가 되어 횡설 수설 하다
결국 애리한 무기 됐는지

폐부를 익사 시킬 때
구조 선이 나타나더니
"어이 너나 잘하세요!"

허나 술에 술을 마신 까닭
개같은 날이라고 주정하며
하얀 밤을 술이 벗이 되어
곤드레만드레 술독에 빳네

아침이 되면 줘구멍 찾아
스미진 골방에 틀어 앉아
후회의 잔 마실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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