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꽃---[[MS]]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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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2019.05.18 13:55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선인장 꽃/은파 오애숙
이 밤 밤이슬에 젖어
새명참의 휘파람 부는
그대는 사막의 주인공
가뭄에 사윈 언저리
거북이 등딱지 되어
애태우고 있다지만
해 질 녘 기다리어
살폿한 희망이슬에
사위어간 뿌리까지
이제야 살았다고
모가지 치켜 세운
백만불짜리 미소
환호의 깃발 휘날려
당당한 여장군 되어
향기로 노래 부르네
=============
[연시조]
선인장 꽃/은파 오애숙
이 한밤 밤이슬에 젖어서 생명참의
휘파람 부는 심연 사막의 승리자로
가뭄에 사윈 언저리 속에서 핀 꽃일세
온누리 거북이등 갈라진 등딱지로
애태워 있었지만 언제나 기다림 속
해 질녘 희망이슬에 살폿함에 피누나
호탕히 웃음짓는 백만불 짜리 미소
모가지 치켜 세워 당당한 그대 향기
여장군 기백가지고 화알짝 핀 꽃일세
=======================
*참고로 선인장은 공기 중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전자파도 다 삼켜 버리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랍니다.
이 밤 밤이슬에 젖어
새명참의 휘파람 부는
그대는 사막의 주인공
가뭄에 사윈 언저리
거북이 등딱지 되어
애태우고 있다지만
해 질 녘 기다리어
살폿한 희망이슬에
사위어간 뿌리까지
이제야 살았다고
모가지 치켜 세운
백만불짜리 미소
환호의 깃발 휘날려
당당한 여장군 되어
향기로 노래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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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조]
선인장 꽃/은파 오애숙
이 한밤 밤이슬에 젖어서 생명참의
휘파람 부는 심연 사막의 승리자로
가뭄에 사윈 언저리 속에서 핀 꽃일세
온누리 거북이등 갈라진 등딱지로
애태워 있었지만 언제나 기다림 속
해 질녘 희망이슬에 살폿함에 피누나
호탕히 웃음짓는 백만불 짜리 미소
모가지 치켜 세워 당당한 그대 향기
여장군 기백가지고 화알짝 핀 꽃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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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선인장은 공기 중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전자파도 다 삼켜 버리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