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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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오애숙 2 418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부부의 날에 대해 생각 가다듬어 보며/은파 오애숙

이순 열차에서 부부에 대해 생각하는 맘
부모로부터 태어나서 장성 하여 짝 만나
결혼을 통한 의식으로  하나 된다는 건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 결혼한다고 해도
생판 모른 상태에서 중매로 만나고나서
결혼의 기점으로 부부연 잇는 건 필요와
충분 조건이든 간 의식 후 함께 사는거다
물론 요즈엔 동거를 해 본 후 결혼하겠다
주장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 가고 있으나
많은 부작용  있기에 반대 입장 고수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만약 연애 결혼했어도
초년에 알콩달콩하다가도 변질되기 마련
애정의 감각적 유효기간은 불과 몇개월간
그저 자식 낳고 연연하며 살아가던 부부들
말년엔 고운정 미운정으로 사는 게 부부다
허나 나이 들어 자나깨나 걱정 되는게 부부
가끔 떨어져 있다가도 궁금해지는 게 부부

어찌 되었던 부부의 연을 맺고 사는 가운데
최상의 부부는 서로가 격려속에 사는 부부
연약한 부분 있으면 자신이 보완하는 부부
끊임없는 관심과 애뜻함 있다면 멋진 부부
주안에서 하나라는 믿음에 늘 평강속 부부
어떤 상황 닥쳐도 주 안에서 승리하는 부부
가장 행복한  부부로 주님 모시고 사는 부부

부부의 정이 뭐며 부부로 연을 맺은 시간들
이생에 동역자로 반평생 살아가는 삶에 대해
사랑 받기보단 주겠다는 맘있다면 좋으련만
2 Comments
오애숙 2019.05.22 03:52  
오늘(21일) 부부의 날
"가정의 달에 둘이 하나 된다는 의미"
2007년 법정기념일 제정
오애숙 2019.05.22 03:54  
부부의 날은 1995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돼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 운동이 전개됐다.

이후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그러나 공휴일은 아니다. 부부의 날에는 부부의 날
위원회에서 지역별 부부축제, 부부음악제 등을 진행한다.

한편 통계청이 공개한 '2018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혼인율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하락, 지난해 국내 혼인 건수는 1972년 이후 최저치인
25만7600건을 기록했다. 1972년 24만 4800명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또 지난해 전국 이혼 건수는 10만8700건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통계청은
이혼건의 증가를 20년 이상인 사람들의 황혼이혼이 증가했기 때문이라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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