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시리도록 안아주고 있는 것은 별의 마음입니다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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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06:23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을 헤아려 보는 밤
꿈을 가지런히
당신의 모퉁이에 놓아
애태움을 노래처럼
처음과 끝의 순서가 일치되도록
실로폰의
아침과 새벽의 일어섬을
풀잎들처럼
강인하고 담대하게
말을 타고 달려서
저 건너편의 언덕을 가져 올수 있도록
푸른 시간이면
그리움을 다시 세울 수 있는
별들의 마을
가로등이 켜지고
가을을 수필처럼 읽어보고 싶은
나뭇잎
저마다의 색깔의 옷을 입고
꽃들의 그림일 기속에
안개의 기도를 꺼내어
눈물과 오래 참음으로 자세히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처음 사랑의 애태움
이제 혼자서 사랑한 달빛
초승달을 잘라내어
모래알
깨어지지 않은 성을 하나 세우고
당신의 마음이
강물이 되기까지 처음부터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어머니의 고운 햇살 하나
산모퉁이를 돌아
황토밭 알갱이가
바람과 별 꿈과 아름다움이 되어
그렇게 뭉쳐지지 못할지라도
나무처럼
당신의 가슴에 숲이 되어
마음이 시리도록 안아주고 있는 것은 별의 마음입니다
언제나 빛나고 싶어 하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을 헤아려 보는 밤
꿈을 가지런히
당신의 모퉁이에 놓아
애태움을 노래처럼
처음과 끝의 순서가 일치되도록
실로폰의
아침과 새벽의 일어섬을
풀잎들처럼
강인하고 담대하게
말을 타고 달려서
저 건너편의 언덕을 가져 올수 있도록
푸른 시간이면
그리움을 다시 세울 수 있는
별들의 마을
가로등이 켜지고
가을을 수필처럼 읽어보고 싶은
나뭇잎
저마다의 색깔의 옷을 입고
꽃들의 그림일 기속에
안개의 기도를 꺼내어
눈물과 오래 참음으로 자세히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처음 사랑의 애태움
이제 혼자서 사랑한 달빛
초승달을 잘라내어
모래알
깨어지지 않은 성을 하나 세우고
당신의 마음이
강물이 되기까지 처음부터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어머니의 고운 햇살 하나
산모퉁이를 돌아
황토밭 알갱이가
바람과 별 꿈과 아름다움이 되어
그렇게 뭉쳐지지 못할지라도
나무처럼
당신의 가슴에 숲이 되어
마음이 시리도록 안아주고 있는 것은 별의 마음입니다
언제나 빛나고 싶어 하는 어머니의 마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