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그리움이 이제 편지되어 올수 있도록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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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05:26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천날의 기다림으로
이제 꽃을 피우는
달맞이꽃의 걸어간 안개의 입구
작은 생각을
꽃들이 마음에 수를 놓아
당신이 걸어올 수 있는
마음의 네 귀퉁이
노란별은 푸른 하늘에 서있고
노래의 가로등
팔분음표를 꺼내
불빛은 수줍은 듯 마음을 꺼내 놓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서
고요함이
빗방울 소리가 들려오도록
꽃의 이름마다 하나 둘 의미를 부여하여
향기가
그 생각이 곱기만 하다면
이슬비의 징검다리
빗물이 고이는
그리움이 깨끗함이면 별빛아래 건너올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으로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들의 향로에서 꺼내어 볼 수 있는
성결과 정갈함
덧칠하지 않아
그 만져봄 하나 자체로
나비들의 날개
숲의 하늘 호수의 정원이 되어
꽃의 심장
꽃의 마음
그리고 나비들의 언약함
이제는 지켜야할
망대와 멀리 바라보이는 진실이 되어 찾아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누군가에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
기다림이
달맞이꽃이 되어
푸른 시간과 열정을 보내옵니다.
당신의 그리움이 이제 편지되어 올수 있도록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천날의 기다림으로
이제 꽃을 피우는
달맞이꽃의 걸어간 안개의 입구
작은 생각을
꽃들이 마음에 수를 놓아
당신이 걸어올 수 있는
마음의 네 귀퉁이
노란별은 푸른 하늘에 서있고
노래의 가로등
팔분음표를 꺼내
불빛은 수줍은 듯 마음을 꺼내 놓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서
고요함이
빗방울 소리가 들려오도록
꽃의 이름마다 하나 둘 의미를 부여하여
향기가
그 생각이 곱기만 하다면
이슬비의 징검다리
빗물이 고이는
그리움이 깨끗함이면 별빛아래 건너올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으로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들의 향로에서 꺼내어 볼 수 있는
성결과 정갈함
덧칠하지 않아
그 만져봄 하나 자체로
나비들의 날개
숲의 하늘 호수의 정원이 되어
꽃의 심장
꽃의 마음
그리고 나비들의 언약함
이제는 지켜야할
망대와 멀리 바라보이는 진실이 되어 찾아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누군가에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
기다림이
달맞이꽃이 되어
푸른 시간과 열정을 보내옵니다.
당신의 그리움이 이제 편지되어 올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