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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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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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월

오애숙 0 382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유월의 비망록

                                                    은파 오애숙

6월의 창을 두드리는 맘
인생사엔 두 종류 사람 있어
어디 속해 있나 생각해요

물컵에 반 잔 있는 걸 보고
어쩌나 이젠 반 잔만 남았으니
부정적인 사고방식이지만

어떤인 와 반 잔은 남았구나
정말 다행이다 희망이 샘솟네
혹자는 그리 말하고 있죠

어영부영 하다보니 6월 창
반짝 거리나 이뤄 놓은 것 없어
줄행랑 치고 싶은 마음이죠

다행인건 아직 올해의 달력
희망의 날 반도 넘게 남아 있어
유월의 햇살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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