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깊이를 먼저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서
정세일
0
325
2019.05.30 07:09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그리움의 옷깃을 가져와
당신의 손이 닿기만 해도
이렇게 빗어 낼 수 있는
아름다움의 모형
눈을 감지 않고
마음의 혜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별들의 고향
꿈은 가로등이 되어
달빛
은근함의 길목과 골목길을 다시 헤매지만
당신의 온유함
꿈을 다스릴 수
그리움의 입술이 찾아오면
가슴으로 안아주고
어깨를 감싸줍니다.
그 흐느낌이 꽃들일지라도
하늘 호수의 마음
그 깊이와 넓이
자로 잴 수 없는
푸른색의 번짐과 어울림이면
창밖에
마음도 알 수 없는 봄의 오고 있어도
당신이 있어 아름다운 날에요
아름다움을 잴 수 있는
마음이 분량이 있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외로움의 무게는
그리움의 생각을 바람에 살며시 얹어봅니다
당신의 마음이면
그리움으로 시작해 아직도 혼자 서있는
별빛 같은 마지막 버스가 오고
봄을 태워 보내
혼자서 그 애태움
꽃이 되어버린
열정과 아름다움의 고개 숙임도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나비들의 생각을 다시 재단하여
봄의 기다림 꽃들의 골목길
봄의 깊이를 먼저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서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그리움의 옷깃을 가져와
당신의 손이 닿기만 해도
이렇게 빗어 낼 수 있는
아름다움의 모형
눈을 감지 않고
마음의 혜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별들의 고향
꿈은 가로등이 되어
달빛
은근함의 길목과 골목길을 다시 헤매지만
당신의 온유함
꿈을 다스릴 수
그리움의 입술이 찾아오면
가슴으로 안아주고
어깨를 감싸줍니다.
그 흐느낌이 꽃들일지라도
하늘 호수의 마음
그 깊이와 넓이
자로 잴 수 없는
푸른색의 번짐과 어울림이면
창밖에
마음도 알 수 없는 봄의 오고 있어도
당신이 있어 아름다운 날에요
아름다움을 잴 수 있는
마음이 분량이 있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외로움의 무게는
그리움의 생각을 바람에 살며시 얹어봅니다
당신의 마음이면
그리움으로 시작해 아직도 혼자 서있는
별빛 같은 마지막 버스가 오고
봄을 태워 보내
혼자서 그 애태움
꽃이 되어버린
열정과 아름다움의 고개 숙임도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나비들의 생각을 다시 재단하여
봄의 기다림 꽃들의 골목길
봄의 깊이를 먼저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