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래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왕래

백원기 0 262
저자 : 백원기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6,5     출판사 :
왕래/鞍山백원기

 사람도 사물도
 모두 낡아진다
 아름답던 그림도 빛바래고
 생각도 관심도 낡아진다

 알고 있어도 모르는 것처럼
 무디어지다
 시든 꽃처럼 떨어진다

 세월에 빛바래고
 바람에 몸 마음 낡아지기 전
 바라보다 가까이 가고
 주고받는 말에
 웃음 옷 입히면 좋겠다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