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바람으로 만들어진 파도를 바라봅니다. 당신의 마음이 빛나도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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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06:32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처럼 언제나 정직하게
당신의 마음을 비추어
단 한 번의 불평도 없이
천년의 시간
한번은 울려야 하는
자신을 다 태워 별이 되어버린
그립다는 말
그리고 사랑한다는 의미
이제야
노래의 아픔을 알게 되어
꽃이 피는 날
나비들의 등잔에 그리움의 불꽃으로
당신의 기다림
꽃잎 편지로 그려지고 있는
보라색 잉크
나팔꽃의 샘에서
아침이슬로
꿈같은 학교와 운동장을 써내러 갑니다.
당신의 마음을
그리고 새들의 두발로
그리움의 시작을 다시 보내어
별처럼
새싹들이 속삭이는
이야기
아침 해처럼 곱게 들을 수 있는
끄덕거림의
미학과 온유함의 테두리
푸른 오월의 눈물이면
당신의 이름으로 전해지게 되겠지요.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잎처럼 별들의 날아옴에서
별들의 일함
땀 흘리는 나비
가냘픈 두 손으로 다시 알게 되었을 때
때로는 비워내고
다시 채워야할
당신의 마음 호수
별빛 바람으로 만들어진 파도를 바라봅니다. 당신의 마음이 빛나도록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처럼 언제나 정직하게
당신의 마음을 비추어
단 한 번의 불평도 없이
천년의 시간
한번은 울려야 하는
자신을 다 태워 별이 되어버린
그립다는 말
그리고 사랑한다는 의미
이제야
노래의 아픔을 알게 되어
꽃이 피는 날
나비들의 등잔에 그리움의 불꽃으로
당신의 기다림
꽃잎 편지로 그려지고 있는
보라색 잉크
나팔꽃의 샘에서
아침이슬로
꿈같은 학교와 운동장을 써내러 갑니다.
당신의 마음을
그리고 새들의 두발로
그리움의 시작을 다시 보내어
별처럼
새싹들이 속삭이는
이야기
아침 해처럼 곱게 들을 수 있는
끄덕거림의
미학과 온유함의 테두리
푸른 오월의 눈물이면
당신의 이름으로 전해지게 되겠지요.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잎처럼 별들의 날아옴에서
별들의 일함
땀 흘리는 나비
가냘픈 두 손으로 다시 알게 되었을 때
때로는 비워내고
다시 채워야할
당신의 마음 호수
별빛 바람으로 만들어진 파도를 바라봅니다. 당신의 마음이 빛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