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이 지나도 당신의 마음에서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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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05:13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언제나 그리움의 중심으로
달빛을 보내오고 있는
어머니의 아침
까치들의 하얀 시냇물
아직도 잠들지 못하고 있는 푸른 시간의 떨림
이제 꿈을 돌아
별빛의 언덕
향기의 초록색
잃어버리지 않도록 작은 주머니
풀잎들의
유리구슬처럼 빛나는 기다림을
하나하나 넣어
은근과 오래 참음의 시간
달맞이 꽃
똑 똑 두드리는 별들이 눈물이 되면
그리움의 편지를 한 장 가져다 놓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이슬비 안경으로
그리움이 쓰인 달빛을 한자 한자
만 질수 있으면
그 가슴이 뜨거워지도록
이렇게 별빛은
하얀 숨소리 가까이
가는 비 손끝을 떨리도록 보내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그리움 속삭임
바람과 별과 꿈의 이야기
달빛하나 징검다리 같은 무지개 보라색
꽃들의 마음 꽃들의 생각
꽃들이 시작과 끝
그리고 뿌리고 거두어야할
진실의 의미와 알갱이
하나도 빠짐없이
그리움의 창고에 넣어두어야 할 시간이 있음을
외로움도 당신 앞에
달빛의 찬란함과 당당함이 변하지 않도록
순수의 책상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천년이 지나도 당신의 마음에서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언제나 그리움의 중심으로
달빛을 보내오고 있는
어머니의 아침
까치들의 하얀 시냇물
아직도 잠들지 못하고 있는 푸른 시간의 떨림
이제 꿈을 돌아
별빛의 언덕
향기의 초록색
잃어버리지 않도록 작은 주머니
풀잎들의
유리구슬처럼 빛나는 기다림을
하나하나 넣어
은근과 오래 참음의 시간
달맞이 꽃
똑 똑 두드리는 별들이 눈물이 되면
그리움의 편지를 한 장 가져다 놓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이슬비 안경으로
그리움이 쓰인 달빛을 한자 한자
만 질수 있으면
그 가슴이 뜨거워지도록
이렇게 별빛은
하얀 숨소리 가까이
가는 비 손끝을 떨리도록 보내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그리움 속삭임
바람과 별과 꿈의 이야기
달빛하나 징검다리 같은 무지개 보라색
꽃들의 마음 꽃들의 생각
꽃들이 시작과 끝
그리고 뿌리고 거두어야할
진실의 의미와 알갱이
하나도 빠짐없이
그리움의 창고에 넣어두어야 할 시간이 있음을
외로움도 당신 앞에
달빛의 찬란함과 당당함이 변하지 않도록
순수의 책상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천년이 지나도 당신의 마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