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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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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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이면

김덕성 0 414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6. 12.     출판사 :
유월이면 / 절심 김덕성


맑게 빛나는 햇살을
몽땅 안은 사랑이 익어가는
싱그러운 유월

새들 사랑을 노래하고
냇물은 시원스럽게 흐르고
냇가 언덕에 핀 넝쿨 장미를 보면서
어머니 생각을 더한다

잔뜩 물오른 초여름
싱그러운 초목들이 즐비한 냇가 
어머니가 무척 좋아 하셨다

유월이면
그 냇가를 거닐면서
어머니의 흔적을 더듬는다
오늘도 어머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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