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를 보면서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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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07:18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6. 15.
출판사 :
잡초를 보면서 / 정심 김덕성
나무숲에
들어가 보면 서로 어우러져
우거져 있음을 본다
거목(巨木)이 눈에 뛰어
혼자 독식하면서 자라는 거 같지만
잡초나 잡목도 한 몫을 하며
함께 우겨져 있다
거목만 두고
잡초나 잡목은 모두 쓸어버리면
숲은 황폐해져 홍수나면
막을 수 없다
세상도 숲과 같아
서로 어우러져 상생(相生)하며 살 때
아름다운 숲을 이루어지듯이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
나무숲에
들어가 보면 서로 어우러져
우거져 있음을 본다
거목(巨木)이 눈에 뛰어
혼자 독식하면서 자라는 거 같지만
잡초나 잡목도 한 몫을 하며
함께 우겨져 있다
거목만 두고
잡초나 잡목은 모두 쓸어버리면
숲은 황폐해져 홍수나면
막을 수 없다
세상도 숲과 같아
서로 어우러져 상생(相生)하며 살 때
아름다운 숲을 이루어지듯이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