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를 보면서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 V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잡초를 보면서

김덕성 0 491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6. 15.     출판사 :
잡초를 보면서 / 정심 김덕성


나무숲에
들어가 보면 서로 어우러져
우거져 있음을 본다

거목(巨木)이 눈에 뛰어 
혼자 독식하면서 자라는 거 같지만
잡초나 잡목도 한 몫을 하며
함께 우겨져 있다

거목만 두고
잡초나 잡목은 모두 쓸어버리면
숲은 황폐해져 홍수나면
막을 수 없다

세상도 숲과 같아
서로 어우러져 상생(相生)하며 살 때
아름다운 숲을 이루어지듯이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