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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판을 뒤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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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이은경     날짜 : 19-07-14 05:40     조회 : 64    
    · : 화투판을 뒤집다
    · 저자(시인) : 이은경(일해윤)
    · 시집명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미안해. 난초의 땅에서  놀던 자라서 미안해.

2000대 초, 박사학위 취득하고 학교에서 패점을 하고 있었어. 정신없이 했지. 기말시험.집의 그에게서 느닷없이 전화왔어.“노무현이 핵되었대요.”“우야라고요?”많이 야멸찼었어. 누가 제가 속한 당의 편을  들어래? 공과 사를 구분할 줄 몰라.  못땅헤했어. 그런데 나날이 애 생은 피폐헤지는거야.
학교가면 행복했어. 오후 학원 가면 애들이 좀비래.황량한 벌판에 난 버려져 있었어. 울 오마니는 마치 당연한 듯이 나더러 공부시켜준 돈 내놓으라하고.
노무현 시기에 민났던 벗들이여. 미안하다. 정말. 살아남아.
난 개미였어. 2009년에 그대가 청개구리의노래 출간한지 전혀 몰랐어,
2009년, 그 해는 내게는 3차의 고문이 있던날. 울 오마니 동무 느닷없이 도끼들고 집에 와 래고래 소리질렀어.  친 노파. 이유는 남동생의 아파트 유지비 요구.
난 뇌경색 발작. 좀비 드디어 쓰러지다. 미안해. 여기서 놀아서.
그 해 난 평생 가지고 이사다니던,선물로 받은5월 난초 화분을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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