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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의 아침에 까지 서둘러 가면 비와 소낙비 외로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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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정세일     날짜 : 19-07-19 06:04     조회 : 225    
    · : 그리고 해의 아침에 까지 서둘러 가면 비와 소낙비 외로움도
    · 저자(시인) : 정세일
    · 시집명 :
    · 출판연도(발표연도) : 2019
    · 출판사명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바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의미들
어데 서부터
그리움의 노래 봄이 시작되었는지
꽃들은 악보를
마음으로 세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안경을 쓰고
이렇게 마음속에 내리는
이슬비의 마음
눈물로 만들어 지고 있는
시간의 이어짐을
봄의 순수의 한 장으로 넘겨봅니다.
당신의 아름다움 이면
풀잎처럼 아무런 말도 없이
언제나 기도하고 있음을
흠, 바람결에
새싹들의 속삭임으로 살며시 고양이 발걸음처럼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이 귓가에 쉿 조용하게
마음으로만 말하고 싶은
그리움의 이야기들을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뜨거운 아침 해의
심장으로
혼자만의 애틋한 사랑인 것을
그래서 바람처럼 당신에게 고백해 봅니다.
아무런 형체도 없고
그리움의 심장은
이렇게 당신의 언덕과 들판을 달려가면
별빛도 흔들리는
아지랑이처럼 숨도 가빠지고 있음을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바람이 되어
자유로움의 날개를 가질 수 있도록 새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이산과 저산을 돌아보면
골짜기와 나무와 숲
그리고 해의 아침에 까지 서둘러 가면 비와 소낙비 외로움도
가슴으로 당신에게 가져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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