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과 고요함은 꽃잎의 아침이 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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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04:38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마음에 숲속에 아침이 오도록
꿈은 별들을
아지랑이로 곱게 가꾸어
창문의 어두운 곳
햇살이 곱게 생각도
가다듬을 수 있도록
달빛의 창틀에서 곱게 걸린
안개만을
별이 날아갈 수 있는
생각의 곡선으로 희미해지지 않도록
바람과 별
그리움의 언덕을 까맣게 이어봅니다
당신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어느 날 그렇게 순수는
열정의 마당
꽃들과 함께 봉선화 노래
지주대로 세우고
별빛 끈으로 단단하게 고정된
풀잎들
푸름 그 자체
하나둘 봉선화 분홍빛 맺을 수 있도록
꿈과 별들
당신의 잠들어 있는
고요함의 처음 시간에도
실로폰의 종을 두드려서
달빛 노래의 아침을 깨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천년의 굽어진 곳
망치로 곱게 펴서
당신이 오실 수 있도록
바람과 별과 구름의 걸어오는 길
그리움의 향기
네모나고 있는 계단
변하지 않는 꿈
순수의 울타리 안에
그리움의 깊이와 넓이
달빛조차도 눈이 부시도록
그리움과 고요함은 꽃잎의 아침이 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마음에 숲속에 아침이 오도록
꿈은 별들을
아지랑이로 곱게 가꾸어
창문의 어두운 곳
햇살이 곱게 생각도
가다듬을 수 있도록
달빛의 창틀에서 곱게 걸린
안개만을
별이 날아갈 수 있는
생각의 곡선으로 희미해지지 않도록
바람과 별
그리움의 언덕을 까맣게 이어봅니다
당신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어느 날 그렇게 순수는
열정의 마당
꽃들과 함께 봉선화 노래
지주대로 세우고
별빛 끈으로 단단하게 고정된
풀잎들
푸름 그 자체
하나둘 봉선화 분홍빛 맺을 수 있도록
꿈과 별들
당신의 잠들어 있는
고요함의 처음 시간에도
실로폰의 종을 두드려서
달빛 노래의 아침을 깨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천년의 굽어진 곳
망치로 곱게 펴서
당신이 오실 수 있도록
바람과 별과 구름의 걸어오는 길
그리움의 향기
네모나고 있는 계단
변하지 않는 꿈
순수의 울타리 안에
그리움의 깊이와 넓이
달빛조차도 눈이 부시도록
그리움과 고요함은 꽃잎의 아침이 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