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등바등 살아온 삶도/김용호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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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01:16
저자 : 김용호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04년
출판사 :
아등바등 살아온 삶도
김용호
바닷가 도린곁 곁에서
혼자 외로이 앉아 파도의 포말(泡沫)을
바라보고 있는 내게
삶의 아쉬움이 가슴을 밟고 지나감을 느낀다.
바다에 노을이 물들 때 눈을 감고
괴로웠던 삶 행복했던 삶을 골똘히 생각하면
근경 (近景)으로 무엇인가 내 시야에 나타나지만
실체가 없는 반짝이는 허망한 영상뿐이다.
손익 계산(損益計算)도 내 삶 있어서는
파도의 포말(泡沫)과 매일반이다.
아등바등 살아온 삶도
아등바등 살아갈 삶도
결국은 파도의 포말(泡沫)과 매일반일 게다.
김용호
바닷가 도린곁 곁에서
혼자 외로이 앉아 파도의 포말(泡沫)을
바라보고 있는 내게
삶의 아쉬움이 가슴을 밟고 지나감을 느낀다.
바다에 노을이 물들 때 눈을 감고
괴로웠던 삶 행복했던 삶을 골똘히 생각하면
근경 (近景)으로 무엇인가 내 시야에 나타나지만
실체가 없는 반짝이는 허망한 영상뿐이다.
손익 계산(損益計算)도 내 삶 있어서는
파도의 포말(泡沫)과 매일반이다.
아등바등 살아온 삶도
아등바등 살아갈 삶도
결국은 파도의 포말(泡沫)과 매일반일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