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순수의 눈물이 이토록
맑고 고요하기만 하면
꿈의 깊이와 넓이
그리고 무지개
알 수 없는 수많은 산을 가지고 있는
골짜기와 소낙비
열정과 같은 속삭임으로
비가 내려야 알 수 있는
노래의 말함은
순수는 작은 실로폰 소리
이렇게 가슴이 떨리고 있어
당신의 눈물이
마음은 벅차오르고 있는 것을 바라봅니다.
오, 순수의 뒤돌아보면
이렇게
거울처럼 얼굴을 비쳐 볼 수 있다면
어떤 아픔도
다시 애통함도
거짓이 없는 마음으로 처음 고백이 되고
처음 꽃을 피운
봄의 안개 옷은
언제나 당신의 마음곁
눈물의 빛남을 따듯하게 할 수 있겠지요.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별빛의 책을 꺼내
당신의 빛남
당신의 노래
당신의 꿈
그리고 외로움을 한 자락을  꺼내
하얀 도화지
여백이 없는
오직 순수의 빛깔이 칠해놓은 
진실의 의미 또한
달하나와  달빛
해 둘과  아침을 이어줄 수 있는
출렁다리를 그려놓아
물방울 그리움의 일함을
당신의 마음 순수의 노래
오선지안에 있는 외로움도  다시 알게 됩니다.  마음속에 노래만이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