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상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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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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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 -------[[MS]]

오애숙 2 471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단상 3

                                                            은파 오애숙



그대만의 짙은 향그럼
화려하지 않은 수려한 잔잠함에
살살 녹아내린 내 마음

붉은 장미빛 향그럼
담뿍담아 휘날려 보고픔에
원초적인 심리에서만
발동 되는 것이런만

어느 날부터 그 설렘
내 안에서 봄바람 일렁이듯
살랑되는 물결 타고 물일듯 밀려
그대에게 다가 선 발걸음

이아침 그댈 향한 향그럼
가득 채워 그댈 일깨우고도 남았던
옛 추억 잔잔히 파문인다
2 Comments
오애숙 2019.08.12 05:40  
시작노트/은파

가끔 흘날리듯한 내안에 짙은 그 향기
화려하지 않은 수려함에 녹아내렸던 맘

가슴에 휘날려 올때가 있어 그리움이
파문돌이 되어 가슴에 부메랑 되고있어
젊은 날의 그 뜨거운 열정으로 핀 꽃들
내 안에 새록 새록 다가와 꿈 열고파지면
붉은 장미향그럼 담뿍담아 휘날려 보고픔

원초적인 심리에서만 발동 되는 것이런만
어느 날부터 설렘이 내 안에서 봄바람일듯
살랑되는 물결 타고 물일듯 밀려 움켜잡고
다가서고픔에 발걸름 마다 꽃향기 가득한
내 안에서 일이 사랑이 되어 날 일깨운다

서녘인데 흘날리듯한 내안에 짙은 그 향기
화려하지 않은 수려함에 녹아내리고 있다
오애숙 2019.08.12 07:34  
잔상/은파 오애숙

그대의 향그러움 수려한 잔잠함에
녹아진 나의 심연 장미빛 짙은 향기
내맘에 담뿍담아 그대께 휘날리리
원초적 심리에서만 발동 된다 하누만

내 안에 살랑이는 봄바람 물결타듯
내그대 향하고픔 밀물이 되는 이맘
다가선 걸음거리 아득한 거리련만
 옛 추억 잔잔하게도 파문인다 가슴에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