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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이은경     날짜 : 19-08-14 04:32     조회 : 21    
    · : 다각형
    · 저자(시인) : 이은경(일해윤)
    · 시집명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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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8중순, 오마니가 전화왔다. 내 트라우마는 오늘도 걷는데 능소화는 이제 보이지 않는다.추석이면 늘 따라오던 인절미 타령. 내 아픈 발은 이직 이 모양이니. 시의 길을 가다가 길을  잘못 들었거나 처음부터 빨간 족속이었거나. 여튼 당연히 한귝당 편이죠 하던 상사들과 부딪치던 시절, 뭐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고 살던 2000년대. 내 눈엔 보이는데 모두 쉬쉬히네. 아니면 진짜 모르는 것일 수도 있고. 세월호 참사가 터지고 여론이 끓자. 그제서야 자랑거리인 듯 참배식장에 갔다 온 사진을 자랑하던 여겨운 동료의 모습.
그 이 후, 다짐했지.
다. 이더러운 세상, 갈아엎어야겠다고. 그런데 아뿔사. 병에 덜컥 걸렸어니. 이걸 어찌하나. 그 날 정치라도 했어야하는 것을.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읗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난다. 내 18번이었어.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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