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아래서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은행나무 아래서

오애숙 0 548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은행나무 아래서/은파 오애숙


서로가 마주봐야 열매를 맺는다는
노오란 은행 물결 서서히 물이드는
이 가을 가슴속에서 나부끼는 그리움

이거리 저 거리에 설레게 노오랗게
물감을 칠해가면 괜시리 옛 추억이
물결쳐  젊은 한 때가 회돌기에 그립다

너와 나 손잡고서  같은 길 갔으련만
서로의 길을 위해 제 갈길 갔던 우리
지금도 노란물결속 그리움이 피누나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