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언어는 빛남이 순수하기만 합니다. 거짓이 없는 모습이면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움의 언어는 빛남이 순수하기만 합니다. 거짓이 없는 모습이면

정세일 0 411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언제나 생각만 해도
꽃 하나의 말과 언어와
그리고 모습
별들의 정원에 있는 하늘호수
그 투명하고 맑은
아침의 소리가 들여오면
별빛들의 소낙비를 내리는
이렇게 남겨진
저녁노을의 붉은 시간을  곱게
조금씩 꺼내
다리미에 넣어
그리움의 헤진 남겨짐을 곱게 다려놓아
이슬비 단추
이렇게 꿈과 순수의 언어로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무지개  시간을 빌려오고
그리움의 언덕에 있는
말과 행동
나비들의 날아감의 곡선까지도
진실에서 순수로
하나도 남겨지는
꽃잎처럼
바람이 만들어 놓은
풀잎들의 푸른 마차에 다시 바퀴를 달아봅니다.
이렇게 당신의 꿈과 열정
바램과 진실이 있는
아름다움
소낙비처럼 가득 담아오면
강물의 흐르는
마음에 길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겠지요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천사의 언어들
울리는 꽹과리
그럼에도 소낙비를 닮은 열정적인
사랑과 기다림
빗물에 옷이 다 젖어도
마음까지 씻어 내리는
그리움의 언어는  빛남이 순수하기만 합니다. 거짓이 없는 모습이면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