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서 바라보는 별을 닮은 봄의 눈길 이미 망대가 세워져 있음도
정세일
0
396
2019.08.22 06:31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이 되어 만나자는 약속
그래서
풀잎들의 아침은 먼저
이슬비 하늘
소낙비의 창고를 가져와
곱디고운 눈물
당신의 마음처럼 빛나도록
정결하게
이끼처럼 다듬어
강물의 애태우는 갈대 같은 길을 가고
저녁노을
노을의 두 손으로 빗은
그리움이 생각은 별의 모양으로 만들어
당신의 하늘에 걸어두고 있습니다.
당신의 별
이제 바람의 소리를
아침 해처럼 빛나는 순결한
봄이 깨어나는
새싹들의 마음속
꽃잎 같은 앨범 속으로 걸어오는 것을 보시려고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솔잎 그 푸름이 있는
작은 언덕
별들의 아픔을 지켜냄은
오래 참음
이렇게 자신의 어두움을 깎아내고
당신의 가로등이 보이면
마음을 비치고
꿈의 종소리
아침과 저녁을 알리는
처음 노래의 하늘이 이토록 곱고 푸름을
혼자서 저만큼
소낙비의 그림
당신의 별빛은 그 시작이 느리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황금빛으로 쌓아올린
멀리서서 바라보는 별을 닮은 봄의 눈길 이미 망대가 세워져 있음도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이 되어 만나자는 약속
그래서
풀잎들의 아침은 먼저
이슬비 하늘
소낙비의 창고를 가져와
곱디고운 눈물
당신의 마음처럼 빛나도록
정결하게
이끼처럼 다듬어
강물의 애태우는 갈대 같은 길을 가고
저녁노을
노을의 두 손으로 빗은
그리움이 생각은 별의 모양으로 만들어
당신의 하늘에 걸어두고 있습니다.
당신의 별
이제 바람의 소리를
아침 해처럼 빛나는 순결한
봄이 깨어나는
새싹들의 마음속
꽃잎 같은 앨범 속으로 걸어오는 것을 보시려고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솔잎 그 푸름이 있는
작은 언덕
별들의 아픔을 지켜냄은
오래 참음
이렇게 자신의 어두움을 깎아내고
당신의 가로등이 보이면
마음을 비치고
꿈의 종소리
아침과 저녁을 알리는
처음 노래의 하늘이 이토록 곱고 푸름을
혼자서 저만큼
소낙비의 그림
당신의 별빛은 그 시작이 느리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황금빛으로 쌓아올린
멀리서서 바라보는 별을 닮은 봄의 눈길 이미 망대가 세워져 있음도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