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는
민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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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21:53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시공장
추가는
가을이 들어 섰는데 가을 노래는 사라지고
어두운 색으로 물들린 검은 연기만 동생도 兄弟의 얼굴은 가고
빈밤껍질같은 소리만 들리고 한전에 개구리 한마리 숨막혀
치약통속에 죽은 사건도 아닌 사건이 아직도 분냄세품기는 골목에서
하루종일 서성거리라 저녁식하를 거른다
시인의 시
http://www.poemlove.co.kr/bbs/board.php?bo_table=tb01
가을이 들어 섰는데 가을 노래는 사라지고
어두운 색으로 물들린 검은 연기만 동생도 兄弟의 얼굴은 가고
빈밤껍질같은 소리만 들리고 한전에 개구리 한마리 숨막혀
치약통속에 죽은 사건도 아닌 사건이 아직도 분냄세품기는 골목에서
하루종일 서성거리라 저녁식하를 거른다
시인의 시
http://www.poemlove.co.kr/bbs/board.php?bo_table=t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