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서정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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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04:41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9. 27.
출판사 :
가을의 서정 / 정심 김덕성
산야는 그림처럼 변해가고
가을이 깊어가는 산뜻하고 맑은 아침
내 마음을 펑 뚫어 놓으니
걸음 또한 상쾌하다
구슬 같이 맑은 영롱한 이슬
재롱을 부리는 듯이 나무 잎에 실려
요술쟁이처럼 땡그르르 구르며
가진 재롱을 다 부린다
조석으로 시원하게 갈바람 불고
귀뚜라미 우는소리에 가을은 깊어가고
하늘하늘 춤추는 코스모스 꽃잎
가을을 꾸미기에 바쁘고
가을은 환상의 계절인가
자리를 박차고 들에 나가니
빨갛게 노랗게 물들이는 잎새
수채화인들 이리 고우랴
님의 솜씨 대단하다
산야는 그림처럼 변해가고
가을이 깊어가는 산뜻하고 맑은 아침
내 마음을 펑 뚫어 놓으니
걸음 또한 상쾌하다
구슬 같이 맑은 영롱한 이슬
재롱을 부리는 듯이 나무 잎에 실려
요술쟁이처럼 땡그르르 구르며
가진 재롱을 다 부린다
조석으로 시원하게 갈바람 불고
귀뚜라미 우는소리에 가을은 깊어가고
하늘하늘 춤추는 코스모스 꽃잎
가을을 꾸미기에 바쁘고
가을은 환상의 계절인가
자리를 박차고 들에 나가니
빨갛게 노랗게 물들이는 잎새
수채화인들 이리 고우랴
님의 솜씨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