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寒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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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寒露)

손병흥 0 524
저자 : 靑山 손병흥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년     출판사 :
한로(寒露)

靑山 손병흥

추분과 상강 사이에 찾아드는 절기
과일 햇곡식 수확하고 타작하는 시기

점차 오색단풍 물결이 더욱 짙어져가고
제비 같은 여름철새는 가고 겨울철새 오는

옛 선비들 야외에서 술잔에 국화 띄워 마시며
시를 읊거나 수묵화를 그리는 풍국놀이를 했다던

날씨와 기온마저 빠른 한파로 뚝 떨어져버리는
첫 이슬이 내려 맺히기 시작한다는 24절기의 하나

조석으로 쌀쌀해진 환절기 찬바람에 건강 챙기며
서둘러 농작물 추수를 끝내야만 하는 가을날 입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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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

靑山 Son Byung-Heung

the peak season between the autumn harvest and the upper part of the
the period of harvesting and threshing fruit crops.

And gradually the five-color maple wave thickens.
Summer birds like swallows go and winter birds come

The old scholars were out drinking chrysanthemums on their cups.
I've been playing a game of pungguk, reciting poems or drawing ink paintings.

The weather and the temperature are falling apart in the fast cold weather.
one of the twenty-four seasonal terms in which the first dewdrops begin to fall.

Taking care of your health in the cold breeze of the morning cold season.
the autumn days when we have to hurry up and end the har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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寒露

青山 孫炳興

秋分と上降の間に訪れる節気
果物の初収穫の時期

だんだん五色紅葉の波がもっと濃くなって行きます。
ツバメのような夏の鳥は去り冬の鳥が来る。

昔の学者たちの野外で、杯に菊を浮かべて飲みながら...。
詩を詠んだり水墨画を描く風国遊びをしたという。

天気と気温まで早い寒波でぐったり落ちてしまう。
初の露が降り、くすぶり始めるという24節季の一つ

朝夕肌寒くなった季節の寒風に健康に気をつけながら。
急いで作物の収穫を終えなければならない秋の日の入期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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