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도 이겨낼 수 있도록 당신의 마음에 울타리를 세워봅니다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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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06:09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강물 같은 외로움으로 서있고
별빛이 만들고
애태움의 시간의 그림자
그리고 언덕에서
봄이 보내오고 있는 초록색의 물결
순수의 찬란함은
청춘의 불꽃
아침 거울에 비추어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비들의 마음을 읽어
바람과 별이 사는
작은 골목
이제 그리움의 노래가 되어버린
앵두나무
그리고 감나무에 떨어지는
하얀 눈송이 같은 꽃들의 마음이 보이면
그렇게 까치는
천년의 시냇물 소리를 이어받아
둥지를 만들고
바람과 별에게
강물처럼 순수의 시간이 돌아오도록
다시 꿈을 꾸는
혼자서 기다리는 애태움 본질을 들려줍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별빛이 있는 대장간에
곱게 반달
호미처럼 웅덩이를 만들 수 있는
땀과 열정이라면
강물들의 담장 위에 곱게 내린
달빛의 무지개 바램처럼
이제 새날처럼 피어날 수 있는
노래와 순수
당신의 대장간에서
민들레 강인함으로 두드려
애태움으로 밝히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달빛을 만들어
꿈으로 지줏대 를 만들고
이슬비의 가녀린 손끝으로
외로움도 이겨낼 수 있도록 당신의 마음에 울타리를 세워봅니다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강물 같은 외로움으로 서있고
별빛이 만들고
애태움의 시간의 그림자
그리고 언덕에서
봄이 보내오고 있는 초록색의 물결
순수의 찬란함은
청춘의 불꽃
아침 거울에 비추어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비들의 마음을 읽어
바람과 별이 사는
작은 골목
이제 그리움의 노래가 되어버린
앵두나무
그리고 감나무에 떨어지는
하얀 눈송이 같은 꽃들의 마음이 보이면
그렇게 까치는
천년의 시냇물 소리를 이어받아
둥지를 만들고
바람과 별에게
강물처럼 순수의 시간이 돌아오도록
다시 꿈을 꾸는
혼자서 기다리는 애태움 본질을 들려줍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별빛이 있는 대장간에
곱게 반달
호미처럼 웅덩이를 만들 수 있는
땀과 열정이라면
강물들의 담장 위에 곱게 내린
달빛의 무지개 바램처럼
이제 새날처럼 피어날 수 있는
노래와 순수
당신의 대장간에서
민들레 강인함으로 두드려
애태움으로 밝히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달빛을 만들어
꿈으로 지줏대 를 만들고
이슬비의 가녀린 손끝으로
외로움도 이겨낼 수 있도록 당신의 마음에 울타리를 세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