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기다림도 세미하게 찾아내 봅니다.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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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07:19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이 비치는 곳부터
당신의 아름다움이면
처음 사랑은 눈꽃을 내리고
싸리나무와
울타리에 앞마당이 있는 곳
보랏빛 기도
마음속에 소원은
잊어버린 간절함의 애태움을 다시 알아가는 것
오직 그리움의 시작되는
아침햇살의 문턱에서
다시 두 손을 모아
꽃이 피는 아름다움의 사진 같은
연속성을 찍어
봄과 깨달음
봉선화의 분홍빛
바람과 나래들이 보여질 수 있도록
모서리에 별빛을 찍어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마음이 있는 곳
별빛이 언제나 비쳐오는
꽃들의 마음
알 수 없는 생각이 하나 있어
한줄기 소낙비로 오고 있는
당신을 위해
고향의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샘물과 강물의 소리
눈꽃들이 속삭임
봄 하나 얇은 외투처럼 입고 있는
노래의 처음 마디에도
별 하나 마음의 떨림
처음 사랑의 시작은
피아노 소리에 올려놓을 수 있는
아침 햇살의
푸른 물결 또한 잔잔함
고요 속에 보이는 눈꽃들의 이슬비기도
안개의 장막 속에
숨어있는 기다림도 세미하게 찾아내 봅니다.
당신의 마음 안에서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이 비치는 곳부터
당신의 아름다움이면
처음 사랑은 눈꽃을 내리고
싸리나무와
울타리에 앞마당이 있는 곳
보랏빛 기도
마음속에 소원은
잊어버린 간절함의 애태움을 다시 알아가는 것
오직 그리움의 시작되는
아침햇살의 문턱에서
다시 두 손을 모아
꽃이 피는 아름다움의 사진 같은
연속성을 찍어
봄과 깨달음
봉선화의 분홍빛
바람과 나래들이 보여질 수 있도록
모서리에 별빛을 찍어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마음이 있는 곳
별빛이 언제나 비쳐오는
꽃들의 마음
알 수 없는 생각이 하나 있어
한줄기 소낙비로 오고 있는
당신을 위해
고향의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샘물과 강물의 소리
눈꽃들이 속삭임
봄 하나 얇은 외투처럼 입고 있는
노래의 처음 마디에도
별 하나 마음의 떨림
처음 사랑의 시작은
피아노 소리에 올려놓을 수 있는
아침 햇살의
푸른 물결 또한 잔잔함
고요 속에 보이는 눈꽃들의 이슬비기도
안개의 장막 속에
숨어있는 기다림도 세미하게 찾아내 봅니다.
당신의 마음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