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동안 눈이 내리는 당신의 애태움의 크기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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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동안 눈이 내리는 당신의 애태움의 크기만큼

정세일 0 180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순전함의 남겨진
당신에게 보내야할 시간이
다시 남아있다면
그리움의 열차는 아직도 겨울의 시간에서
싸락눈과 전쟁을 마치고
봄의 시작 가까이 가고 있을까요
그 겨울
하얀 눈이 천정에 닿을 만큼
내리고 있는
겨울풍경이 눈 앞이 보이지 않도록
그림처럼 눈꽃이면
아름다움은  노래 별빛이 되고
덜컹거리는 소리
하얀 눈송이들은 저마다의
흐르는  강물
그렇게  노을이 있는 저녁의 따듯하고
평화로움을 지나
하얀 시간을
가져다 줄수 있도록 
한번쯤은 그렇게 한달음에
겨울바람의 언덕을 넘어 오고 있을까요
이 그리운 시간이면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순수의 빛남
순수의 결정
수정처럼 맑고
다섯 면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겨울처럼 눈사람 하나
키가 크고
마음이 자라고
생각 또한  정결하도록
당신의 마음에 서 있어도
이 모든 것이 모아지는
당신의 그리움이 혼자 있는 곳
그럼에도 별들은 기도하는 
아침과 저녁의 시작 평온을  보내옵니다. 
천년동안 눈이 내리는
당신의 애태움의 크기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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