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분노

문재학 0 1939
저자 : 문재학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년     출판사 :
분노(憤怒)

소산/문 재학




부글부글

욱―

울분으로 터지는 분노

피아간(彼我間)에 후회막급의

뜨거운 활화산이다.




무정한 말의 주먹

날카로운 비수(匕首)는

마음의 깊은 상처로 남아

평생을 두고두고

눈물로도 씻지 못하리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이 세상

저마다 가슴에 따듯이 품고 사는

양보와 배려의 문을 열고






인내와

이성으로

순간을 다스리면

백년이 편안 하리라.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