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it's morning in the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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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it's morning in the essay

정세일 0 401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비가 오는 날엔 어머니의 강이있어
행복한 가을만의 고뇌                                       
때론 생각의 접점에서 발견하는
신비함과 고고함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고독과 헛웃음
그럼에도 순수는
눈물로
아침 햇살의 고요함을 만들고
어머니의 숲에있는 가는 빗소리
천년의 고요함을 일깨우고
바람이 되면
반달의 꿈을 곱게 갈아 손이로 이겨놓은
벽돌이 되도록
이제는 가을만의 수필속 아침이 되고




There's a mother's river on a rainy day
Anguish only in happy autumn
Sometimes found at the junction of thought
Mystery and nobleness
Loneliness and laughter unlikely
Nevertheless, pure
With tears
Create the tranquility of the morning sun
Going Rain in Mother's Forest
To awaken a thousand years of silence
When the wind comes
Grinded half moon's dream finely
To be a brick
Now it's morning in the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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