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너는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1월 너는

김덕성 0 354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11. 29.     출판사 :
11월 너는 / 정심 김덕성


파랗게 물들여 놓은
황홀하고 아름다운 11월 하늘
이제 길을 떠나는구나

하 많은 이런저런
여러 가지 일 들과 자연의 아름다움
사랑의 시어(詩語)로 읊은 
계절의 고운 시를 지니고

높은 하늘의 푸른 사랑도
달콤하게 익은 짙은 가을 향내음도
그리움으로 품고 떠나는 마음
아쉬움을 더 하겠구나

그만 넌 떠나야지
사랑으로 함께 한 시간을 간직하고
기쁨을 만끽하면서
이 담에 그 언젠가 재회하는 날
성숙한 11월이면 싶다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