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백과 > 잃어버린 사랑

잃어버린 사랑
 
* 특정종교나 정치.사상,이념을 노골적으로 찬양하거나 비방하는 작품은 게재를 금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 이야기와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시인)에는 아호, 닉네임이 아닌 이름만 기재하셔야 하며,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에서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동시에 10만건을 검색합니다. 검색결과가 보이지 않을때는 [다음검색]을 눌러서 확인하십시오,


* 연속하여 3편, 하루 5편을 초과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십시오. 이를 위반하면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글쓴이 : 고은영     날짜 : 19-12-02 20:53     조회 : 31    
    · : 잃어버린 사랑
    · 저자(시인) : 고은영
    · 시집명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미발표
    · 출판사명 : .
잃어버린 사랑/  (宵火)고은영 


언제인가 우리가 낯선 숲에서
사랑의 이름으로 마주서면
수그러들 줄 모르는 계절의 설렘 속에
고독은 샛강처럼 외롭게 흘러가도
따뜻한 별빛 속에 진정 사랑했노라고
고백할 순간이 있으리라

그대여
우리는 삶의 순간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가
가을의 방황은 왜 이리 끝이 없는가

그리하여도 그대는 사랑을 떠나지 말지니
지금은 외로움이라 하여도 우리는 서로에게
소리없이 다가서는 법을 배워야 하리

지극히 아름다운 가을에 속절없이 취하면
한껏 발기된 이 차가운 눈물의 감성은
해거름 강변의 수풀 속에서 고독한 눈망울로
섬세한 그래프를 그리고 수직으로 상승할 것이리

우리 가난한 사랑은 다만
잔잔한 강물의 수면을 그리움으로 유영하다가
수신인 없는 상처의 메아리로
가을을 맴돌아 반송된다 하여도
그러나 사랑을 위한 사랑을 해야만 하리니

20080929


작품 검색   
번호 제목 저자 조회수 등록일 글쓴이
습작,초고.퇴고 중인 작품은 이곳에 올리지 마십시오  ... 4595 06-18 운영자
시 등록을 위한 안내 (25)   574260 04-11 운영자
144484 Brought to Noeul school  정세일 2 05:41 정세일
144483 불꽃 환하다  강민경 3 04:49 봄에
144482 우리는 우리가 된다  박종영 6 00:03 옥매산
144481 12월이 가기 전에/김용호  김용호 5 12-07 김용호
144480 한해의 끝자락에서/김용호  김용호 5 12-07 김용호
144479 쉼표 - 문학바탕  임영준 10 12-07 임영준
144478 눈사람  김은식 6 12-07 김은식
144477 겨울 그리움  김은식 13 12-07 김은식
144476 파꽃 (A)  김동기 7 12-07 김동기
144475 아이야  백원기 13 12-07 백원기
144474 11월  성백군 22 12-07 성백군
144473 입동  성백군 25 12-07 성백군
144472 메일함 정리  이은경( 일해윤) 25 12-07 이은경
144471 가족 수련회  성백군 20 12-07 성백군
144470 단군 성전에서  靑山 손병흥 53 12-07 손병흥
144469 암유전자  민경대 27 12-07 민경대
144468 Calmness of mind  정세일 27 12-07 정세일
144467 겨울 사랑  김덕성 70 12-07 김덕성
144466 겨울 안개비  고은영 26 12-06 고은영
144465  고은영 27 12-06 고은영
144464 서리꽃 길  고은영 24 12-06 고은영
144463 참을 수 없는 하루  고은영 30 12-06 고은영
144462 늦가을 이영지  이영지 17 12-06 李英芝
144461 소나무의 겨울  오보영 31 12-06 오보영
144460 새벽 종소리  박인걸 23 12-06 박인걸
144459 바다를 향해 - 문학바탕  임영준 36 12-06 임영준
144458 12월의 기도  김덕성 106 12-06 김덕성
144457 이제 이슬의 속삭임을 고요함으로 알게됩니다  정세일 20 12-06 정세일
144456 혼수이불  김해인 23 12-05 김해인
144455 모월모일(某月某日)  박인걸 26 12-05 박인걸
144454 One leaf that you can put in your album  정세일 13 12-05 정세일
144453 억새꽃 사랑  김덕성 89 12-05 김덕성
144452 무장무장 - 문학과 사람들  임영준 47 12-04 임영준
144451 사랑, 천 번을 불러도 아름다운 이름  고은영 40 12-04 고은영
144450 어느 사랑 이야기  고은영 37 12-04 고은영
144449 지극한 비밀과 거짓 사이  고은영 35 12-04 고은영
144448 마지막 잎새  고은영 46 12-04 고은영
144447 눈 오는 밤에  임은숙 29 12-04 수ㄱi
144446 술 마신비둘기  이은경( 일해윤) 27 12-04 이은경
144445 전철 속에서의 색다른 풍경  김길남 22 12-04 김길남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