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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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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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01

민경대 0 66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시공장
12월 4일 01

4시에 일어나 하루를 본다
아름다운 손목들이 꽃이 되고
오늘은 인생에서 소중하고 가장 귀한
나의 수레는 꽃을 싣고 의정부로 달린다
누나도 동생도 나의 후견인도 변호인도
설악산 떨어진 단풍도 초겨울 날씨에도
봄날의 기운을 느끼며 어둠속에 아니 100촉
전등이 나의  발길을 제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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