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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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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대 0 377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시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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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살것인가 말것인가 그것이문제다
오늘은 모든시간들이 일어나서 잠들다
바람도 산도 어디에도 없는시간들의 입맞춤
너무나 깊은산골에서우리는 내려 와서
하늘에서 흐르는계곡에서 발을담그고
넙죽 절을 하며 기어오르는 산장에는
누구도 감히접근 할수 없는 시간의벽에서
내동댕이치는 긴여정에 너를 만나 다정하게
걸을 수 있는 시간이 허용된 것이다.
http://www.theragen.co.kr/


http://cafe.daum.net/prosong/5cYc/528?q=%EC%A4%91%EA%B3%A0%EC%B0%A8%20%EC%BA%90%EB%94%94%EB%9D%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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