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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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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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

김길남 0 469
저자 : 김길남     시집명 : 풍암동인
출판(발표)연도 : 201907     출판사 : 도서출판 백암
익모초

          일  화    김  길  남



익모초(益母草)는

어머니를

이롭게하는 풀이라고 하는데


올여름  어김없이

익모초 꽃이 다시 피고

그 꽃 위로

벌 나비 즐겨 나는데


그때 꽃구경

같이 했던  우리 어머니

어딜 가셨나

사방을 휘둘러 보아도

보이시지  않습니다

우리 어머니


20190602 (일) 정오

어머니 12주기일에
용산벌 선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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