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슬의 속삭임을 고요함으로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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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슬의 속삭임을 고요함으로 알게됩니다

정세일 0 429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비가 오는 풍경에도                                             
언제나 같은곳에 서있는
알수 없는 들꽃들의
아침 인사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마음으로  바라보는
이제 이슬의 속삭임을 고요함으로  알게됩니다
민들레 노란색이
감나무에서
붉은색으로 익어가는
창문을 열어놓아
파란 하늘의 깊음이 외롭지 않도록
나뭇잎이 가져온
하늘호수  그 서늘함이 있어



Road in rainy landscape
Always standing in the same place
Unknown wild flowers
Good morning
Even if you don't bow your head
Looking at the heart
Now you will know the whispering of the dew
Dandelion yellow autumn
From persimmon
Ripening in red
Open the window
The depths of the blue sky won't be lonely
Leaves brought
Sky Lake, its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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